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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위키백과

 

 

강아지 이름이 럭셔리하게 길지요. 영국 출신의 견종입니다. 르네상스시대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지금은 사라진 토이 스태니얼의 후손들입니다. 영국의 찰스 2세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킹 찰스 스패니얼과 자주 혼동되어 이것과 구분하기 위해 영어의 고어에서 (knight)를 뜻하는 카발리에를 앞에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발리에'는 찰스 1세의 지지자들 또는 기사를 뜻하는 고어와 관련이 된 단어입니다.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의 그룹은 논 스포팅(비수렵견, 실용견) 그룹이며  소형견에 속합니다.

 

 

 

 

 

 

 

디즈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레이디와 트램프>에 나오는 레이디의 견종이 바로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패니얼이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A2ZDDU34gYw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다수의 CF, 영화 등에 등장하며 애완견으로서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죠. 1920년 미국인 로스웰 엘드리지가 킹 찰스 스패니얼을 모델로 5년 동안 연구하여 1925년 개발한 품종입니다. 그는 17세기 찰스 1,2세가 사랑했던 킹 찰스 스패니얼과 닮은 '블렌하임 스패니얼'을 복원하는 자에게 상금을 제공하기로 하였죠. 이는 육종 가들 사이에서 예전 모습의 토이 스패니얼을 개량하기 위한 부흥을 일으켰고요. 그 결과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이 탄생하게 됩니다. 

 



 

 

Cavalier King Charles Spanierl Dogs/123RF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킹 찰스 스패니얼과 확연히 다릅니다. 킹 찰스 스패니얼보다 키도 크고 체중도 약간 더 무겁고 입이 깁니다. 몸이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하고 있으며 눈은 동그랗고 크며 짙은색을 띱니다. 귀는 길고 높이 위치해 있고 얼굴은 약간 찌그러진듯해 보입니다.

 

 

킹 찰스 스페니얼 VS 카발리에 킹 찰스 스페니얼

키:26cm-31cm                키:31cm-33cm

체중 3.6kg-6.3kg             체중: 5.4kg-8kg

차분함, 무뚝뚝함                        애교 많음

상황판단 빠름                       상황판단 느림

배움 속도 빠름                      배움속도 느림

 

 

 

 

둘 다 귓병과 피부병에 주의해 주세요.

 

 

 

 

 

Cavalier King Charles Spanierl Dogs/나무위키

 

 

 

 

 

 

털은 비단같이 부드러우며 물결 모양의 웨이브가 있습니다. 카발리네 킹 찰스 스패니얼의 윤기 나는 털을 유지시겨주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미용을 해 주면 더 좋습니다. 아니면 매일 빗질로 털 관리를 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털갈이는 봄과 가을, 비교적 가볍게 지나가기 때문에 털이 많이 빠졌나? 하고 알아채기 힘듭니다. 귀, 가슴, 다리에 장식털도 있고요. 털이 아름다우면서도 관리가 그다지 까다롭지 않지만 귀가 덮여있어 귀질환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귀를 자주 뒤집어서 환기시켜 주시고 귓속은 부드러운 솜에 세정제를 묻혀 부드럽게 닦아내 주시면 됩니다.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모색의 종류가 4가지로 나뉩니다.

블랙탄: 짙은 블랙 색상이며 눈 위, 볼 위. 귀 안쪽, 가슴과 다리 위 꼬리의 안쪽에 탄 마킹이 있습니다. 탄은 밝은 색 이어야 하며 흰 마킹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루비: 전체가 진한 붉은색입니다. 흰 마킹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블랜하임: 진주빛 같은 흰 바탕 위에 진한 밤색 마킹이 잘 분산되어 있습니다. 머리 위는 마킹이 양쪽으로 마름모 모양의 마킹이 있는데 이는 블랜하임만의 독특한 특징이기도 합니다.

트라이: 블랙과 화이트가 적당하게 분산되어 있으며 탄 마킹은 눈 위, 볼 위, 귀 안쪽, 다리 안쪽, 꼬리 아래쪽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mcGKN0R6WA

 

 

 



1957년부터 캐나다에서 명망 있는 종의 하나로 알려져 온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은 색상이 다양하여 그만큼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꼬리가 약간 잘려있거나 몸통과의 균형을 고려해 잘려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다양한 빛깔을 가진 개들은 항상  흰색의 얼룩무늬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얼룩무늬의 색상에 따라 개의 꼬리를 자를 것인지, 말 것인지를 자견일 때 결정하게 됩니다.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줄여서 '캐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성격이 활동적이고, 무서움이 없으며 모험심이 강합니다. 우호적인 성격을 띠기도 하고 쉽게 길들여지며 깔끔하고 똑똑해서 즐겁고 재밌는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유의 밝은 성격 덕에 활발해서 애완견으로 알맞고 함께 어울려 노는 걸 좋아합니다. 아무나 잘 따르고 경계심이 적습니다. 수명은 9-14년 정도 됩니다.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을 키우기 적합한 장소로는 아파트, 단독주택, 전원주책 등이 있으며 어린이, 젊은 층, 노년층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견종입니다.

 

 

보통은 집에 주로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반려견입니다. 카발리에는 포옹과 같은 사람과의 스킨십을 좋아하는 견종이거든요. 또한 붙임성이 과할 정도로 사람을 좋아하죠. 사교적이라 사람은 물론 타 반려동물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견종입니다. 운동량은 보통이지만, 넓은 장소에서 뛰노는 것을 좋아하므로 산책이나 운동을 자주 시키도록 합니다.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귀와 털이 길어 귓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항상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며 눈병이나 슬개골 탈구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근친 교배를 많이 해서 치명적인 심장질환 발생률이 높은 만큼 입양하기 전에 여러 세대 전까지의 병력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털 빠짐도 꽤 있다고 하니 알레르기가 심한 분들이 키우기엔 부적합할 것 같습니다. 털이 장모이기 때문에 땅에  끌려서 더러워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고무줄로 묶어주셔도 나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끝으로 다른 것에 흥미가 생기면 달려들어 불러도 오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항상 리드줄을 풀지 마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e55BmAsRk9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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